(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보개면 이장단 협의회는 26일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안성환경교육센터와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이장단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장단은 먼저 2024년 10월에 개관한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전시관, 미세먼지 대응센터, 에코갤러리 등을 둘러봤다. 이어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환경이슈를 체감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고온으로 소각 처리하고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일상 속 쓰레기 처리 방식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이장단 구성원들이 직접 환경 현장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들은 향후 마을 단위의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에 앞장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만 보개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닌 지역 전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응급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27일까지 안성 중앙도서관에서 6회, 4월 22일 공도도서관에서 3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체험형 실습을 중심으로 안전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이해 △심폐소생술(CPR) 실습(성인, 소아, 영아 대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보육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에듀케어가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대응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높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26일 안성 1·2·3동 일대에서 올해 첫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 없는 안성시,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30명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시청이 함께 참여해 ▲불법촬영 예방 리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 ▲불법촬영 탐지 활동 ▲몰래카메라 방지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심각성과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회원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벽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걸 보면 불안했는데 몰래카메라 방지 스티커로 직접 구멍을 막을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 캠페인 및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장비 대여는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으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군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25일 2025년 밑반찬 나눔 사업 ‘정성 한 스푼, 행복 두 스푼’을 대덕면과 서운면에서 진행했다. 본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대덕면과 서운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와 서운면 새마을부녀회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1회기 행사에서는 총 400그릇의 반찬이 정성껏 만들어졌으며, 이는 서안성푸드뱅크 이용자 200명에게 지원됐다. 박찬수 대표는 “이번 밑반찬 나눔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늘 우리 서안성푸드뱅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대덕면과 서운면 새마을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안성푸드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기획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4월 9일 안성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같이가치 걷기(Valuwalk)’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같이가치 걷기(Valuwalk)는 ‘소통·이해 가치와 함께 걷기’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서로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된다. 함께 걷는 걸음으로 가치를 더하는, ‘가치 있는 걸음, 2025 Valuwalk anseong’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걸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참여형 걷기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안성천 작은 미술관 앞에서 출발해 아롱개문화공원을 반환점으로 왕복 2.6km를 안성천 길을 따라 걷는 행사다. 걷기 활동뿐만 아니라 단체 행동미션과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신청자에게는 참가기념품을 증정하며, 걷기 코스 완주 시 기념 배지도 받게 된다. 김덕수 관장은 “이번 같이가치 걷기(Valuwalk)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함께 즐기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국가 감축 목표인 13.2%를 초과 달성하여 최종 15.2% 감축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약 564톤을 감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기요금 단가 100원/kWh를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억2천만 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는 공단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저감 전략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에너지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부서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했으며,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계절별 냉·난방 공급 제한 등 실천 가능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또한 전력 위기 단계별 대응 계획을 도입하여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2025년을 대비해 집중 관리 대상 부서를 선정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성과에 머물지 않고, 중장기적 감축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기적으로 위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복지활동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행복 장바구니 사업’은 원곡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삶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반찬 배달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반찬을 통해 어르신들께 봄날의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대덕면 새마을부녀회는 25일 회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서안성푸드뱅크와 지난 2022년 7월부터 서포터즈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에서는 두부조림과 꽈리고추 계란장조림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반찬을 준비했다. 이후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직접 찾아가 문 앞까지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이창순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하며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덕면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 외에도 폐자원 수거, 자원 재활용 운동, 김장 나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미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5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양면 일대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경지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을 정리해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농폐비닐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물론 경관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 미양면 새마을회는 이를 막기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폐비닐 수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영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온 폐비닐 수거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화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마을 경관 개선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마을방역, 취약계층 음식 나눔,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공동체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