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대덕면은 17일부터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 지방세 납부 안내서를 자체 제작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포한다. 대덕면에는 안성시 전체 외국인 거주자의 약 25%인 3,64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체납 외국인은 485명, 누적 체납액은 약 1억 2,800만 원에 달한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증가로 대덕면 내 외국인 거주자가 늘고 있으나,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언어 장벽으로 인해 체납 및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덕면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 납세 의무를 쉽게 이해하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서를 제작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이를 제공하며 지방세 납부 절차 및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안내서는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세, 주민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기본적인 지방세 정보, 납부 방법, 체납 시 발생하는 불이익 등이 포함돼 있어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율을 높이고, 체납을 예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법왕사는 지난 13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시주받은 쌀 700kg(10kg 70포)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법왕사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총 210만 원 상당의 쌀이 기탁됐다. 전달된 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배분돼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보개면 북가현리에 위치한 법왕사는 부처님오신날, 명절맞이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도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법왕사 원명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법왕사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아이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통해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시행한 농민기본소득을 전환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며, 안성시에서 연속 1년 혹은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영농조건을 충족하면, 월 5~15만 원까지 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하게 된다. 특히 청년농어민, 친환경인증, 동물복지, 명품수산물인증 농가, 5년 이내 귀농·귀어민의 경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증빙하면,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원한다. 일 년에 두 차례, 반기별로 나눠 지급하며, 상반기 지급액은 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지급 예정이다.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 여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혹은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손승수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안성시 농어민들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5 안성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16일 안성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농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총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메이에르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시프라 클럽이 차지했다. 특히 메이에르 팀의 채준익 선수는 대회 MVP로 선정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유소년부 경기에서는 슈팅스타 팀이 우승을 거두며 지역 농구 꿈나무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운영을 당부했다. 송주병 안성시농구협회 회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이주민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구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말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일과 생활로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이주민들을 위해 주말반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주말 한국어 교실은 바쁜 이주민들의 학습 편의를 고려해 토요일반과 일요일반으로 운영되며,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반과 중급반 등 총 4개 반이 개설됐다. 특히, 내리지역뿐만 아니라 안성 시내 거주 이주민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가치온’ 공간에서도 강의를 진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1학기 수업은 3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총 6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업은 전면 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학습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한글교실은 이주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아 주말반의 경우 항상 대기자가 있을 정도”라며 “오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 개소를 앞두고 보다 많은 이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안성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600만 원(도비 100%)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도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도 운영해 지역 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안성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에도 경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민 인권위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관련 중요정책,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행위 사건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내부위원 4인과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위원회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시민사회의 참여성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공단 협력기관 및 이해관계자들을 대표할 수 있는 자 ▲인권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다. 모집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받아 3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이메일 접수 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감사안전팀 우편・방문・팩스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접수 시 근무시간(9:00~18:00, 토·일요일 제외) 내 접수하여야하며 우편・팩스 접수는 신청 마감일 18시 이전에 도착한 신청서에 한하여 유효하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위원, 인권담당 부서장 등이 직접 위원 선발에 참여하고 선발하게 되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에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체험주택의 개소(집들이)식을 실시했다. 이 개소(집들이)식에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 안성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거주시설 담당자, 장애인단체, 보호자, 당사자 등 안성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장애인 자립생활의 시작을 축하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이 독립된 개인 주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지원하며 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성지역의 경우 장애인이 자립생활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함에 따라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체험주택을 조성하게 됐으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안전한 자립생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7일(금), JCI 안성청년회의소과 안성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CI 안성청년회의소, 오영호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성시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CI 안성청년회의소는 안성 지역의 청년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이번 안성시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고삼면이 3월 13일 고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개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앞서 고삼면은 대응반을 편성해 역할을 숙지하고, 특이민원 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개입 ▲폭언·폭행 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고삼면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대응 절차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보다 안전한 행정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의 기본 의무지만, 악성적이고 비합리적인 특이 민원에 대비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