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바다를 옆에 두고 쭉 뻗은 자전거도로 따라 봄바람을 가르며 질주하고, 시흥시 캐릭터 ‘해로 토로’와 함께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인증 사진을 남기는 시민까지, 경기도 시흥에 있는 오이도 선착장에는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봄의 바다와 바람, 햇살을 온전히 느끼려는 이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멀리에서도 선명한 빨간 등대가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오이도는 연중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퇴역 경비함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오아시스’로 발걸음을 옮기면, 바다와 자연을 소재로 동심 가득한 상상력이 화폭에 담긴 그림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발달장애 김채성 작가의 개인전 ‘미술관에 간 고래’가 5월 22일까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외에도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의 노래 전망대’와 ‘생명의 나무 전망대’, 시흥의 문화유산과 신석기인의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시흥오이도박물관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곳곳에 가득하다.
(뉴스핏 = 김기정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6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대상 자치분권 발전 유공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역의정부문 6명, 기초의정부문 7명 총 13명의 지역의원이 수상하였으며, 특히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기초의정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김기정 의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전문성 강화 기준이 신설되었지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엔 불충분하다”며 “지방의회의 조직·운영 등 전반을 아우르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자치분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방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시민편에서 꾸준히 일해오신 의원 여러분의 수상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의회가 지역 공론의 장을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준숙 위원장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OBS 경인TV에서 주최한 이번 자치분권대상은 지방의회 자치 발전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내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총 13명을 선정했다. 유준숙 위원장은 제12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선진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했으며,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준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방의원의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입장에서 불철주야 발로 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16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담당자와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업수행기관인 현대차그룹이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자문위원들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흥시와 광명시는 현대차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80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흥시는 2025년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16일 오전 가평군청과 오후 양평군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가평군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강민숙 부의장이 참석했고, 박노극 부군수와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가평군에서는 동‧서 관통도로 부재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방도 364호선 가평과 현리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사업 등 4건, 산악관광개발 등 2건의 개발사업, 하천길, 둘레길 등 감성 SOC 관련 사업 4건, 하수처리구역의 수변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우리 가평군은 그동안 중첩규제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인구소멸지역임에도 각종 혜택에서 제외돼 가평군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도움이 절실한 지역으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이 실행력을 갖도록 도와 적극 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더불어민주당)이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OBS가 주최한 ‘2024 OBS자치분권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의장은 제8대에 이어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을 역임 중에 있으며, 동료 의원간 협치를 통한 조화로운 의회 운영을 실시하고 지방의회의 권한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을 독립 시키는 등 자치분권 실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길용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시정에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치분권의 발전을 통해 이로운 정책이 시민들에게 더 빨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광역의정 부문 6명, 기초의정 부문 7명 등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용인특례시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과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민 대표를 비롯해 이상욱 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선 지역 캐릭터 빵 시장의 트렌드와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 및 백옥쌀 활용 레시피 개발 방법,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운영 시스템 등 연구 용역 세부 과업 범위 및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9월경에는 시에 종합적인 정책 제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I LOVE 용인」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인시가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빵이나 과자 같은 다양한 먹을거리 상품을 실제 출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심지 내 마곡 서울식물원이나 세종식물원 같은 식물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 분석해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병민 대표는 ”조아용 빵과 도심 속 식물원 조성 방안 정책 제언이 용인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퇴계원읍사무소에서 ‘폐의류 모으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재활용을 통한 생활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으로, 불필요한 의류 폐기를 줄이고 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거된 폐의류 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김장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왕희 주민자치회장은“자원재활용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되어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폐의류 모으기 활동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철 퇴계원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사회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수납시스템을 고도화한 차세대 지방세입 수납시스템 ARS(☎142211)를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지방세 수납시스템은 각 자치단체별로 운영하는 특화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전국 세입금을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앱을 설치하고 사전에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제외)는 기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신자부담 ARS(☎142211) 서비스를 도입했다. 납세자는 전화 한 통화로 전국(서울시 제외) 세입금을 원스톱으로 조회 후 신용카드로 바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안내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세입금의 환급금 내역 조회 및 환급계좌 등록, 자동차세 연납신청도 ARS를 통해 가능하며, 납세자 세입 건별로 가상계좌를 부여해 언제든지 계좌납부가 가능하도록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김혜정 징수과장은“이제는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납부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명덕사는 지난 15일 석가탄신일 봉축 행사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우정스님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항상 자비와 봉사 정신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부처님이 오시는 날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명덕사 우정스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명덕사는 3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