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수원시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7월 중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구운동 인근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도 가깝다. 2012년부터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는 12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수원시는 2012~2014년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구운역 추가설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2014년·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민자 타당성 분석’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구운역 추가설치 협의도 중단됐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아이를 자기 방식으로 사랑하지만, 정작 존중은 하지 않는 어른이 많은 것 같아요.”(초등학생 키우는 엄마) “많이 놀고 싶은데, 놀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요.”(초등학생) 20일 일월수목원 숲정원에서 열린 ‘시장님과 북적북적’에 참가한 시민들은 속마음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린 ‘시장님과 북적북적’은 이재준 시장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론회였다.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오붓한 정원에서 책을 읽으며 느낀 점, 양육 경험 등 저마다의 삶 이야기를 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시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그리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은 어린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세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한 40대 시민은 “책임져야 할 일과 대상은 많아지는데, 체력과 자신감은 점점 떨어져 매우 힘들고 피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힘들어하는 내 모습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까 불안하다”고 고충을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지난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쉼표 광교점에 방문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더푸른’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심으며 말벗 되어드리기 활동을 했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해소를 도왔으며 앞으로도 초록쉼표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분이 좋고 다음에 또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 ~ 중등 1학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 방과후 교과학습활동 ▲ 전문체험활동 ▲ 자기개발활동 ▲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5월 16일부터 지역 기관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2기 유아동 예술교육가(CA)’를 모집한다. 유아동 예술교육가(Children teaching Artist)는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 유아 및 아동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 정서 함양을 위해 발굴, 양성하는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실천 그룹이다. 수원시는 2020년 기준 수원시 영유아 인구가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이다. 이에 따라 수원문화재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유아동 예술교육가(CA)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유아 및 아동 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 및 예술강사, 또는 보육교사 등 총 7명 내외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로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기획·개발·시범운영 등을 의무사항으로 두고 있다. 지원사항으로는 연구비 월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교육을 진행한다.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 교육’은 공연장의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진로탐색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지역교육협력과 지역연계교육팀과 협력하여 공연예술 진로를 희망하는 수원의 고등학생에게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 기초이론 및 실습의 초급 단계로 ▲ 조명(조명기 빛 맞추기, 색 입히기 운영 및 체험) ▲ 무대 및 기계(상·하부 무대기계 운영 및 체험 등) ▲ 음향(극장 스피커·마이크 음색 변화 운영 및 체험 등) 등 3개 파트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수원SK아트리움 대, 소공연장으로 2개의 공간을 활용한 로테이션방식으로 총 120명 학생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참여자 모집 및 이동을 지원하고, 수원SK아트리움은 교육 과정 기획과 교육 공간 및 강사(공연장 감독)를 지원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원시 청소년들이 공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제13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보조사업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보조사업자는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홍보, 경연장 설치, 행사 운영, 심사·시상 업무 등 대회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한다. 최근 5년 이내 음식 관련 전시회·행사 등을 추진한 실적이 있고, 민법에 의해 허가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활동실적, 법인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정관·회칙 사본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13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는 10월 4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는 ‘음식문화도시 수원’의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좋아하는 수원시 대표 음식을 발굴하는 대회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 팔색길을 걸으면서 스탬프투어(도장찍기 여행)를 즐길 수 있는 ‘2024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진행하는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공원과 정원, 숲과 산책길을 다니며 건강 친화적인 장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것이다. 전국 건강도시 101개 지역 220개 ‘건강도시 장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를 얻을 수 있다. 수원은 수원팔색길 코스 중 화성행곽길, 화서문 순환 코스를 방문한 뒤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추첨을 해 스탬프를 1개 이상 획득한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 5개 이상 획득한 3명에게 릴랙스 체어·백화점 상품권·무선 헤드폰 중 하나를 선물한다. 스탬프 최다 획득자 1명은 무선 서큘레이터,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캠핑 테이블의자 세트 중 한 개의 상품을 증정한다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2024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전국 220개 건강도시 장소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시가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부스 참가자를 6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새빛식당(일반·휴게 음식점),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수원갈비역사관, 체험관 등 9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10월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에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 음식 시식·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검색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수원시청 위생정책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메일 제목은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가신청서(신청자 성명)’로 해야 한다. 방문 제출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 사이에 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7월 1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군소음 피해 보상 대상자 4만 9478명에게 피해 보상금 총 139억 8300만 원을 8월 말 지급한다. 수원시는 최근 ‘2024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 대상자와 보상 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고, 보상 기간 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전년도에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다. 전체 신청 대상 6만 2989명 중 79.7%인 5만 201명이 신청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되고,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양방향 문자’로 결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이 어렵거나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등기우편으로 별도 통지한다. 결정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저녁 경찰, 자율방범대, 주민 단체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지 주변을 순찰했다. 이날 민·관·경 합동 순찰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을 비롯한 경찰, 해당 지역 자율방범대 대원,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당선인, 양현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동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변 CCTV 성능을 개선하고, CCTV와 비상벨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기적인 조치는 완료했지만 아직 시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치안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한국형 제시카법’, ‘보호수용법’ 등 제정 등을 지속해서 촉구하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쇄성폭행범 박병화는 지난 5월 14일 수원시에 전입했다. 수원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전 수원남부경찰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지역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