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청년몰 ‘소소플래닛’의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으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교육은 소소플래닛이 위치한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청년몰 입점 청년 상인과 매장 관리 매니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외식업과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관인 ㈜마이샵온샵의 정병철 대표가 직접 강의에 나서 청년 상인들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했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청년 상인들에게 자영업의 실태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상인들의 사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4차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로, 서류심사 및 1차 선발평가를 통해 15개 팀을 우선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ANSAN S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평가 및 시상이 이뤄지며 총 2억 7천만 원의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시와 동반 성장하며 창업벤처도시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초기 청년 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청년큐브’ 운영과 함께 관내 4개 창업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펀드 운용사)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300억 원 규모로 처음 조성됐다. 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자·운용을 희망하는 업무집행조합원(펀드 운용사)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한다. 운용 기간은 총 8년으로, 4년간 투자와 4년간 운용·회수의 기간을 갖는다. 안산시는 올해 신규출자액 20억 원을 포함한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다. 앞으로 총 1천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안산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관내 청년 기업에 의무 투자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창업펀드가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이 처음 품은 꿈을 잃지 않게 할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안산시와 함
(뉴스핏 = 김호 기자)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물결운동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와 발맞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5월 ‘어버이 날’을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소외계층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상록수역광장과 선부역광장에서 특별한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아카데미 8기 회장이신 대훈종합유통 이천오 대표께서 반계탕용 500인분의 닭을 기부해 주셨고, 서울우유 안산공장에서는 음료 1,200개를 기부했으며, 임수민 봉사자께서 꿀떡 5말을 기부하여 먹거리를 풍성하게 했으며, 가온누리봉사단(단장 원도희)과 한길례 봉사자께서 카네이션 1,000송이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리는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훈훈한 안산시민 공동체형성에 이바지 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랄뿐이다”고 말씀하셨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나눔으로 행복한 이동밥차”는 많은 기업과 개인후원자 그리고 수많은 자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지난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회의안건으로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 하은호 군포시장(협의회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선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도 밀접한 사안”이라며 “중앙정부 및 도 정책에 반영될 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공평과세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안산시 지방세 체납액은 537억 원으로, 시는 체납액의 64%인 344억 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해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먼저 일제 정리 기간 체납액 고지서 및 안내문 정기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차량·예금·급여·가상화폐·그 밖의 채권 등 각종 재산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한다. 특히, 상습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관허 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유예, 징수유예, 분할납부 등 맞춤형 시민공감 세정으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으로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수산물 안정성 검사를 집중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매년 800건 이상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패류독소 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때 부적합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전국 시·도 행정기관에 통보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고조된 식품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했으며, 지난해부터 총 71회 실시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4월에는 검사 품목을 확대 실시했으며, 수산물 6종(광어, 넙치, 쭈꾸미, 전복 등), 농산물 64개(시금치, 얼갈이, 오이, 상추 등)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유통 및 섭취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안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 증가 등으로 다소비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 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낙하물 사고 등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가운데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은 사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최초다. 안산시는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장 내 슬러지 소각장을 대상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계단 사다리, 측정 작업대 등 관련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낙하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망과 장비의 운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운반시설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약에 참여해 준 안산시 측에 감사하다”며 “지방자차단체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민 환경교통국장과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인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하수처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를 비롯한 하수관로 집중 점검과 준설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하수관로의 물흐름 부족 해소를 위해 하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 이달 말까지 침수 및 민원 발생이 잦은 구간과 주거지역 및 상가 등 다중밀집 지역에 대해 하수도 준설 및 맨홀 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구매해 시범운행을 마친 고압 준설차를 운영,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를 준설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로 불규칙한 폭우가 잦아진 만큼 빗물받이 준설작업 등 예년보다 철저한 하수시설 집중 정비로 침수 피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 대비 집중 정비 외에도 하수시설의 노후 또는 파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 41억여 원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난임시술 중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인해 시술이 중단된 경우,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없어 난임부부가 심리적 고통과 함께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이 같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를 교부받아 시술 중 ▲공난포 ▲난소 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불량 ▲기타 의학적 판단 등으로 시술이 중단됐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비급여 일부, 약제비 합산 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원 횟수 제한은 없다. 다만, 개인사정으로 시술을 중단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는 시술 종료(중단) 후 의료기관에서 보건소로 청구하며, 시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원외약처방을 받은 경우 한도(50만 원) 내에서 개인이 보건소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의학적 사유로 인해 난임시술 중단 시 관련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임가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