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6.3℃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9.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배너
배너
배너
오산시, 세마산단 현안 점검 간담회 참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한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가장산업단지, 11월 누읍기업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산업단지별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구조적 현안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세마산단 입주기업과 인근 기업 등 9개 기업의 대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산업단지 간 여건 차이와 기업 요구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시는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부서별로 개선 필요 분야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순차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산업단지 내 신규 부지 확보 어려움 등을 주요 문제로 제시했다. 이는 앞선 가장산단, 누읍기업 간담회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된 사안으로, 시는 이를 산업단지 전반의 핵심 개선과제로 분류하고 있다. 시는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해 개선 가능성과 제도적 요건 등을 검토하고, 향후 계획 수립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정책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지초‧능원초 방문해 통학로 등 점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지구 대지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를 점검하고, 처인구 능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문제를 학교 측과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아침 수지구 대지초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30여 명을 격려하고, 손영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를 살펴보며 도로시설물 등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교 앞 통학로가 좁아 비가 올 때 학생들이 든 우산들이 부딪치는 등 불편이 많다며 통학로 위에 캐노피를 설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며 시 관계자들에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지초 삼거리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변압기를 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도가 확장되도록 변압기 이설 문제에 대해서도 교욕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등과 논의해 보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능원초를 찾아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시의 예산으로 설치하는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올해 학부모간담회에서 능원초 학부모들로부터 승하차베이 조성 건의를 받았다. 이에 시는 능원초 부지 일부를 이용

화성특례시, 삼성전자·㈜에이치테크노밸리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 체결...첨단 스마트물류허브 들어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이 들어선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에이치테크노밸리와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삼성전자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2BL) 약 6만4천㎡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절차로, 화성시 및 산업단지 시행사인 ㈜에이치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려 추진됐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73만 6천㎡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현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와 인접한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및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산업단지 내에 평택시와 고창군에 이어 자사의 세 번째 대규모 물류거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학생 문화예술 예산 삭감한 성남문화재단, 학생 문화생활 퇴보 초래” 경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은 9일 개최된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학생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성남문화재단 ‘성남미래교육’ 예산이 2억 원으로 축소된 것에 대해 “학생들의 문화 기회를 빼앗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2025년도 ‘성남미래교육’ 사업은 성남 소재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예산 4억 원이 편성됐으나, 2026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중학교 2학년으로 축소하며 예산 또한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로 심사에 올라왔다. 성해련 의원은 “학교와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성남문화재단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욕구 파악과 학교와의 사전 협의 등 행정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사업의 취지를 고려해 2025년도와 동일한 4억 원으로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미래의 시민성과 문화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성남시가 학생 성장을 위한 적극적

기획

더보기
[기획]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을 9일 발표했다. 송산1동,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로 산업·정주·생활혁신 본격화송산1동은 지역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축으로 산업·정주·생활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15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화의 첫 계기는 기업 유치였다. 시는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해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단 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문화재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산단 면적의 약 84%가 정문부 장군 묘 보호구역에 포함돼 건축이 제한됐으나, 2024년 7월 경기도 조례가 개정되면서 규제 제외

카드뉴스



경기도

더보기


배너

인터뷰

더보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총감독 “경기도 5연패, 과학적 준비·팀워크 일등 공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5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5연패 달성'소감을 밝혔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에 대한 소감은? 백경열 총감독은 "5연패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소속으로 출전한 모든 선수, 지도자, 그리고 뒤에서 헌신하신 가족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땀의 결실로 달성됐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의 숫자 뿐 아니라 장애를 넘어선 도전과 열정 그리고 감동의 무대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느 한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그리고 1420만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종합우승의 위기 순간과 5연패의 핵심 요인은? 백 총감독은 "일부 종목의 전력 손실 경쟁 시도들의 증강된 견제 및 개최지의 가산점 등변수가 있었지만, 경기도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년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준비 시스템을 운영했다"며 "주력 종목인 당구, 볼링, 축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확보해 전 종목 고른 득


기고

더보기
[기획]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을 9일 발표했다. 송산1동,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로 산업·정주·생활혁신 본격화송산1동은 지역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축으로 산업·정주·생활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15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화의 첫 계기는 기업 유치였다. 시는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해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단 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문화재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산단 면적의 약 84%가 정문부 장군 묘 보호구역에 포함돼 건축이 제한됐으나, 2024년 7월 경기도 조례가 개정되면서 규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