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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3년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정책협의회 개최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우리 부대의 파견연장 필요성 확인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외교부는 8월 11일 오후 오영주 제2차관의 주재하에 2023년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행정안전부 등 유엔 PKO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레바논과 남수단 내 유엔 평화유지 임무단에 파견 중인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파견연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약 300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 부대인 동명부대를 2007년부터 파견해오고 있으며,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도 약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인 한빛부대를 2013년부터 파견 중이다.

 

참석기관들은 △우리 부대에 대한 유엔 및 접수국 정부의 긍정적 평가와 파견연장 요청 △우리부대의 활동 성과 △유엔 안보리의 임무단 연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오영주 제2차관은 우리 부대에 대한 유엔 및 레바논ㆍ남수단 정부의 기대,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역할 등을 감안하여, 유엔 PKO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정책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파견연장 동의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하는 한편, 우리 부대의 활동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지속 긴밀하게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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