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관련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확인되어, 관련자에 대한 고발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적격자 심사위원회 평가 시 각 위원에게 배부된 업체별 정성평가 심사표(사업계획서)가 보관되지 않은 사실이 파주시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해당 기록물을 무단으로 멸실한 것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기록물의 관리 등), 제19조의2(기록물의 무단 은닉 등의 금지), 제27조(기록물의 폐지)에 따른 기록물 관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해당 평가 자료가 보관되지 않은 것은 업무상 과실을 은폐하려 한 고의적인 중과실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공공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할 소지가 크다. 손성익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공공기록물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크게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로, 파주시의 기록물 관리 부실 및 무단 파기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 북부 6개 시(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지난 10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공동건의·기자간담회를 경기도 섬유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장사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6개 시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한 공동건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종합장사시설 전용 스마트IC 개설 요청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TF팀 구성 기준인력 증원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 이행 국고보조금 확대 및 우선지원 등이 포함됐다. 공동건의문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관계 중앙부처, 경기도 및 국회와 각 시의회에 전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경기 북부 6개 시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백석읍 방성1리에 건립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는 총사업비 약 2,092억 원이 투입되며, △화장시설 12기 △장례식장 6기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에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뜨란’ 화도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장애인시설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너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뜨란’은 ‘더불어 사는 향기가 뜰 안에 커피향처럼 가득하다.’는 의미를 지니며, 시가 지원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시설장 우희성)에서 운영한다. 이로써 관내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점 △남양주시청점 △오남체육문화센터점 △와부체육문화센터점 등 기존 4개소와 함께 총 5개 지점이 운영되며, 총 12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홍지선 부시장은 “‘뜨란’이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곳에서 일하게 될 발달장애인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희성 시설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에 앞서 정약용유적지에서 포항시, 강진군과 함께 ‘다산정약용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서의 역사적 연관성을 공유하는 포항시, 강진군이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장, 강진 부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 설명 △기념사 △협약서 서명 및 상호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세 지자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관광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홍보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세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책임이 있다”라며 “약속에 대해 제대로 못하는 부분은 여러분들이 공동책임자로 바로 잡아달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1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 경기교육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공약과제 추진부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도민 28명, 교직원 30명,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0명으로 구성돼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현장에서 평가하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인사말에서 임 교육감은 “여러분들은 교육감이 약속한 대로 일하는지 기대한 것보다 더 잘하는지 고칠 부분이 있는지 보시며 교육청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는지 모니터링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궤도를 잡아 추진하는 정책들은 방향을 잘 잡고 있는데 어느 부분이 잘 안되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면서 “면밀하게 상황을 보면서 잘못된 부분에 경고음을 울려야 처음 약속대로 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4일, '헌혈왕'으로 불리며 하남시 헌혈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록하남만들기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 동안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20매와 손톱깎이 100세트를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하남센터에서 가장 많은 헌혈 기록(510회)을 보유한 양보라매 단장이 최근 혈액 수급난으로 일부 혈액을 수입해 사용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고일례 과장과 초록하남만들기 봉사단원들이 뜻을 함께하며 캠페인에 동참하여 모은 손톱깎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헌혈증서는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보라매 단장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서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의 소중함을 깨닫고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양보라매 단장님과 단원분들의 아낌없는 헌신적 나눔에 깊이 감사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4일, 하남프렌즈는 환절기로 면역력이 낮아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새싹인삼 40박스를 전달했다. 하남프렌즈는 2017년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시작한 마을 교육 공동체로 예술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아카데미”, 꿈짱 역량강화를 위한 꿈짱챌린지를 통한 조정체험, 괴짜발명 경기이룸학교 IOT 식물재배 등 학생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날 전달된 새싹인삼은 하남프렌즈에서 직접 개발한 식물재배기로 정성스럽게 재배된 새싹인삼으로 하남프렌즈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복지관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새싹인삼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나눔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김응대 대표는“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새싹인삼을 재배하고 전달하게 됐다.”라며, “건강하남을 위해 새싹인삼 전달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눔문화 발전을 위해, 하남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조혜연 관장은“하남
(뉴스핏 = 김호 기자) 미사문화거리와 중심상업지역에서 유관단체 주도 청결 활동인‘미쓰 Z’가 10월 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미쓰 Z’란 미사, 쓰레기, 제로라는 의미로 진행되는 미사1동 특화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미사문화거리와 중심상업지역이 유동인구가 많아 청결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정비에 나서는 것은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미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쓰 Z’활동은 2024년 하반기부터 6개 유관단체가 지정일에 청결 활동을 진행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유관단체와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플로깅사업’과 연계, 주민참여 운동으로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미쓰 Z’ 활동은 미사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미사 만들기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매화초등학교에서 2024년 10월부터 학부모의 조기 출근 및 기타 사정으로 조기 등교를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7시30분부터 정규시간 전까지 아침늘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침늘봄은 늘봄학교 사업 중 하나로 맞벌이 가정 자녀의 조기 등교 후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고 학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신청한 학생들은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매화초등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축구, 육상등의 체육프로그램, 오케스트라, 락밴드, 댄스 등 예술프로그램 및 유튜브, 요리교실등 요일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이동열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아침늘봄은 늘봄학교의 정착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안전과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며, “안산교육지원청은 매화초를 시작으로 안산 관내 초등학교로 아침늘봄교실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젓갈, 깻잎조림, 땅콩조림 등 6종의 밑반찬을 마련해 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기부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 사업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