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실국의 주요 업무 중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보고를 요청했고, 이화진 평생교육국장, 김미성 여성가족국장, 집행부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정 의원은 여성가족국 업무보고 중에서도 △영유아 장애아 보육지원 현황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현황 △경력단절 여성 지원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군포시 내 관련 시설과 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도의회, 집행부, 산하 공공기관이 긴말하게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해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평생교육국 업무보고에서는 △장애인, 경계성지능인, 디지털 문해, 저소득층 등 교육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강화 △지역공동체 연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확대 △위기청소년의 보호 상담 자립 교육 지원 분야에 대한 사업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사회변화에 발 맞추어 취약계층 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경기도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 의원은 다음달 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민주시민교육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기여성단체협의회와의 정담회를 통해 여성정책 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평생교육과 여성가족분야의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