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양초등학교 위클래스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대안교실을 운영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별도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며 기수제, 반일제 등으로 운영된다.
고양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학급별로 제공하여, 대안교실 홍보와 더불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증진했다. 또 가족형 원예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가족과 함께 정서를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했다. 특히 대안교실 정규 프로그램으로 심리극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마음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증진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안교실 운영에 대해 “특별한 경험이었다.”,“ 대안교실 수업이 벌써 끝나다니 아쉽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최윤자 교장과 양정환 교감은 대안교실이 참가 학생들에게 뜻 깊은 의미가 되길 소망하며 수료증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