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안산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2025년 안산시 관광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자연경관, 문화유산 등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마주한 특별한 사진과 영상들을 모집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활발하게 소비되는 숏폼영상 부문을 함께 모집해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산의 사계절이 담길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촬영한 작품을 출품작으로 인정한다.
사진은 JPG 파일 형식(11″×14″)으로 2점 이내, 숏폼영상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1편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안산시청 관광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여행길잡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2월 5일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상(각 1점, 상금 100만 원) ▲우수상(각 2점, 70만 원) ▲장려상(각 3점, 40만 원) ▲입선(사진 20점·영상 8점, 각 10만 원)을 선정하며,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는 상장이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12월 중 수암마을전시관 2관에서 전시되고, 향후 안산시의 관광 홍보물과 시청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콘텐츠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