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30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과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비롯한 각급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과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을 지목하여 릴레이를 이어갔다. 김인숙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학생들의 미래 진로와 삶의 질,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가 최근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화재위험 작업장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전 안전관리자 사전 통보 ▲가연물 제거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작업 후 잔불감시 등이다. 특히, 임시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물통, 소화용 모래 등을 확보하고 적절히 배치해야 한다. 용접 작업 시에는 불꽃이 튈 수 있는 반경 내 가연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접방화포나 불티 비산방지덮개 등을 활용해 화재를 막아야 한다. 또한 화재감시자를 현장에 배치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작업 종료 후에도 최소 30분간 잔불을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화재는 대부분 인재(人災)에서 비롯되는 만큼 작업자들의 경각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용접·용단 작업은 아주 짧은 순간의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오후 시는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WTCKL)’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World Halal Food Cluster, 이하 WHFC)’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건강한 식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사계절 전통밥상’교육을 30일 절기 ‘봄’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절기의 식재료 이해와 활용을 위한‘절기밥상’과 전통발효 식문화 인식 및 실천을 위한‘발효밥상’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센터는 시민에게 절기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절기밥상’과 전통발효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한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발효밥상’을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계승·유지의 중요성 인지 및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절기밥상’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철 식재료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실천 방법 및 절기별 세시 풍속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발효밥상’은 계절별 식재료를 이용한 발효음식의 종류와 원리, 생활 속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박미진 센터장은“제철 먹거리와 함께하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센터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31개 동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각 동 사회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이다. 각 동 사회단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직접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의 전후로 열리는 경로잔치는 30일 갈산동을 시작으로 5월 2일에 안양1동 등 6개 동, 5월 7일 비산2동 등 4개 동, 5월 8일 안양6동 등 19개 동, 5월 9일 인덕원동 등 2개 동, 5월 10일 안양2동 등에서 이어진다. 참여 인원이 많은 부림동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로당별로 행사를 개최한다. 고령자의 어르신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각 동에서는 응급의료물품 구비, 안전요원 배치, 위생관리 철저 등 어르신의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9일 아주통일연구소와 통일교육주간 파트너십 사업 운영 및 찾아가는 통일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주통일연구소는 통일 문제 연구 및 통일 교육 지원을 위해 2016년 설립된 아주대학교 산하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과 아주통일연구소는 안양시 청소년축제 파트너십 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2025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오는 5월 24일 통일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에 개최되는 가운데, 북한 음식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통일 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안양시 청소년 대상 통일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등을 통해 관내 통일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안양만안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10kg 100포(49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대상자 100가구에 배부했다. 또 같은날 ‘동전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장을 맡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재영씨는 소불고기 50㎏(1백만원 상당)과 성금 48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소불고기 50kg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시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 또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고,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 2명에게 2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민 오인숙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잡곡미 4kg 800포를 기탁했고, 이달 15일 다시 1,500만원 상당의 물품(롤휴지 500개 및 스팸세트 200개)을 기탁했다. 오씨는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한 바 있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달 17일 주식회사 힉스코리아는 보조배터리 720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5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함께 나누는 사랑, 커지는 희망”』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기부문화 확산의 선도자이자 민·관 협력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가운데, 민과 관이 함께 만든 기부 키오스크 정책의 성과를 기념하고, 사회공헌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 정책을 도입하고, 제도화와 현장 실행을 모두 아우른 정책적 리더십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고, 기부를 '특별한 사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상'으로 확장시킨 고준호 의원의 노력은 도민들로부터도 큰 지지를 받아왔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직후 “기부는 마음이지만, 정책은 구조다. 그 구조를 만든 사람일 뿐”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이 기부의 주체가 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개인의 것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29일 수원시 효원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5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역량 강화를 위한 대회로 도내 시·군·구 26개 팀(3인 1조)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과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로는 화성시, 우수로는 평택시, 하남시가 선정됐다. 시는 다음 달 15~16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고, 경기도 지방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심사를 위한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토지 경계 분쟁 해결을 위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은숙 토지정보과장은 “화성특례시의 우수한 지적측량 능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1일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장 화재위험지도를 신설하고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조업체·제조업 노동자 수 1위…노동자와 함께 성장한 ‘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과거부터 노동자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도시다. 조선시대에 농업과 상업이 활발히 이뤄졌던 화성 지역은 현대에 들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했다. 특히, 산업화 이후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면서, 화성은 노동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기준, 화성특례시에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총 2만 6,689개의 제조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제조업체 종사자 수는 26만 6,142명으로 경기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만 6,333명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화성의 산업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화성특례시는 사람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노동자의 구슬땀으로 다져진 제조업 기반의 산업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