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29일 오후 봉담읍 효행초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에 대해 신속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당시 도로가 약간 가라앉고 차량 통행 시 출렁임이 느껴진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서 및 화성시재난상황실에 접수됨에 따라 시는 봉담읍·도로관리과·안전정책과 등 유관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침하된 구간에 대해 상수도·오수·우수관 등을 육안 점검 및 탐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의심 구간 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신속히 굴착 장비 등을 투입해 원인 파악 및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화성시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와 굴착 작업을 실시해 도로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별도 공동이나 싱크홀 징조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작은 이상 징후에도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와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는 4월 29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초청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 주요 철도 현안인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판교~서현~오포) 및 ▲경기남부광역철도(구 3호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주제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주민들은 특히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판교~서현~오포 구간의 병행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잠실)~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도촌·야탑역 신설 ▲월곶~판교간 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 ▲판교동(원마을) 역사 신설 등 지역 철도 인프라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호소했다. 이에 대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8호선 연장은 경제성과 추진 상황에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실현 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봄을 대표하는 로맨틱한 꽃, 수국으로 채워진 수국정원과 조각 정원이 인기를 끌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단은 올해 꽃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콘텐츠 중 하나로 수국정원·조각 정원을 기획했다. 수국정원은 주제정원(꿈꾸는 정원) 옆 계단 구역에 조성됐다. 수국과 조각 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오월의 신부를 테마로 한 낭만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서 기부한 수국 800여 본과 고양조각가협회 예술가 50인의 작품이 호숫가를 배경으로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화려하게 수놓은 수국과 조각 작품들이 조화를 이뤄 꽃박람회의 또 다른 매력을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11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야외 공원, 실내전시 등 자세한 사항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5월 주요 업무 및 행사 계획을 점검하며 믿음직한 도시, 안전한 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를 언급하며 “위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며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양시가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한 이 시장은 “고양시 개청 이래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체납정리 혁신과 성과 창출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공정하고 엄정한 체납징수 행정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18일 시행된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로 ‘모두의 고양특례시’를 향한 실질적 동행을 알린 이 시장은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고양시가 진정한 의미의 ‘특례시’로 자리잡기 위해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의정부교육지원청 별관 2층 2회의실에서 관내 늘봄전담실장 교육연구사 1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늘봄전담실장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이해도 제고를 통해 실천 중심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업무관리시스템 및 회계 연수 ▲늘봄전담실장 협의회 ▲디지털 기반 늘봄 업무추진 사례 나눔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가람초등학교 윤미영 행정실장이 디지털 행정·회계 시스템의 실제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무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각 전담실장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주요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도록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우수 사례를 나누며 실천가능한 업무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원순장교육장은 “늘봄전담실장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전담실장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디지털 기반 교육행정이 보다 효과적으로 자리 잡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4월 30일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시니어 힐링 가드닝’의 일환으로 조성한 직동공원 정원 현장을 확인하고 참여 노인들을 격려했다.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주관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14명이 정원 조성에 직접 나섰다. 참여 노인들은 허브를 활용해 직동공원 일부 구역에 정원을 조성했으며, 지속적인 유지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 참여 노인은 “동료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정원을 가꾸며 삶에 활기가 생겼다”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어르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경륜을 발휘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등과 연계한 보수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연천군의회는 오는 5월 2일 개최 예정인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29일, 축제 개최지인 전곡리 유적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의장 김미경을 비롯해 총 4명의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축제의 기획과 홍보 현황, 관람객 편의시설 마련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개선점 도출에 힘썼다. 의원들은 축제장 내 주요 체험 부스, 무대 설치 현장, 안내 시설 및 동선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SNS 및 온라인 홍보 채널 운영, 관람객 유입 예상에 따른 주차·교통 대책 등도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연천군의회는 “구석기축제는 연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상황을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32회 연천구석기축제는 2025년 5월 2일부터 연천군 전곡리 유적지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 21일 관내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5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Groove 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경기북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표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지역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MP4 영상파일(3분 이내)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약 12팀 내외의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본선 진출팀은 오는 6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본선은 오는 6월 21일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시상식도 진행된다. 총상금은 350만 원 규모로 ▲금상(1팀) 150만 원, ▲은상(1팀) 100만 원, ▲동상(1팀) 50만 원, ▲장려상(1팀) 30만 원, ▲인기상(1팀) 20만 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5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살판’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사)별산대놀이보존회’,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전 출연진이 공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무형 문화유산 양주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취발이의 육아일기·신할아버지(양주살판), ▲날뫼북춤(풍물패한비), ▲진도북놀이(풍물패한마당)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부천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 2천억 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대한항공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약 2만 평) 부지에는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연구개발과 제작을 하게 된다. 생산과정 피드백을 즉각 연구에 반영하는 등 현장과 연구동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항훈련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교육을 해외 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