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고령층을 위해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강 ‘웰라이프-당신의 좋은 삶과 마무리를 위해’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3월, 하반기 9월로 나누어 경로당 2개소에 각 10회씩 강사를 파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당도서관 인근 아파트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 운영하는 미술심리특강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은 예술 심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 자신의 심리적 특성을 인식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장당도서관 로비에 전시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외에도 큰 글 및 치매 도서 대출 지원, 기증 그림책 증정 등 다양한 도서 지원도 병행하여 어르신에게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웰라이프-당신의 좋은 삶과 마무리를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 그림책과 영화를 매개로 잘 사는 법과 웰라이프에 대해 이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동화를 기반으로 한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을 4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은 간결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국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 중에서 가족 시리즈 컬렉션에 속하는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엄마 ▲우리 형을 바탕으로 작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든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본 작품의 내용은 뮤지컬 주인공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이야기이다. 3일간 가족회의를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진땀 쏟는 아빠, 때로는 요리사가 되어주고 때로는 안락의자처럼 편하게 쉼터가 되어는 엄마, 친구들과 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형,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 선정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 오디션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춤을 가득 담아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 두 작품인 ‘우리 아빠가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평택시가 지난 4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수집한 121건 214점의 기증 유물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기증자들은 강형병, 강호흔, 김달순, 김병년, 김선경, 김종선, 박성복, 박수남, 박영임, 방광문, 서봉희, 안국진, 오창환, 오춘원, 이대성, 이윤재, 이영현, 이정숙, 이중하, 정영태 등 개인 기증자 20명과 평택농악보존회, 평택문화원 등 단체 기증 2곳이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창작공간에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으로, 박물관 조성을 위해 기존 39.6㎡(12평)의 전시실을 277.22㎡(84평) 규모로 확대 조성한 바 있다. 박물관은 ▲사람과 사람들 ▲평화로운 농촌 마을 팽성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모두의 마을 팽성 ▲기증유물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 이후 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 이야기가 깃든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시는 시민과 단체에서 기증한 사진과 농기구, 생활용품, 상업용품, 교육사 자료 등을 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7년째를 맞이하는 ‘평택, 책을 택하다’ 올해의 책은 장일호의 '슬픔의 방문', 나혜림의 '클로버', 소복이의 '왜 우니?'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날 시민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국악 앙상블 한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영상 및 카드뉴스 상영,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선정도서에 대한 밀도 높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의 첫 시작을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노년층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한글 교실 '그림책 가나다'를 운영한다. '그림책 가나다'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한글을 모르거나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한 무료 한글 교실로, 수강자들의 수준에 따라 기초 자모음 교육부터 재미있는 이솝우화 낭독을 통한 독서 활동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주 1회, 총 40회차 운영하며 교재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상시로 전화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비전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배움을 통한 기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기념으로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개최한다. 용인에서 첫 선을 보일 창작오페라 '춘향전'은 지난해 10월 서울시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 '한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에 선정되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오페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정서가 깊이 묻어나는 친근한 사랑 이야기를 ‘온누리엔 봄 빛’, ‘달아 달아 밝은 달’, ‘사랑가’ 등의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연출, 아름다운 의상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을 대표하는 코리안오페라단의 정나리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클래식타임즈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해리가 춘향 역을, 독일 오페라하우스의 전속가수 테너 김태형이 이몽룡 역을 맡아 청순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평택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던 평택 신장동의 도시 역사를 조명하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조사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사업은 미군기지와 산업단지의 건설 등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된 신장동 일원을 조사하여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택 신장동, 다문화의 메카가 되다! 평택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 전후로 기지촌의 형성, 상권의 성장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1960년대와 70년대에 번영기를 이루어 비약적인 성장을 했고, 이는 신장동 일대의 독특한 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평택시는 이러한 신장동의 변화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의 조사 범위를 1960년대~1980년대의 신장동으로 설정했다. 먼저 여러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1차 조사를 완료하고, 2차 조사는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신장동에서 상업에 종사하거나 오랫동안 거주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신장동 마을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평택 신장동은 OSAN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오산시가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공연으로 위대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을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05년 전 이곳 오산에서도 독립에 대한 뜨거운 함성이 있었다”며, “선조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105년 전 단합된 힘처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100년 번영의 오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평택시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가 지난 2월 28일 국제대학교 웨딩컨벤션에서 ‘평택시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역대 회장들을 비롯한 북부기관·단체협의회 회원, 평택시장, 국·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표창장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천원 이임 회장은 “북부기관·단체협의회 제5대회장으로 지내는 동안 많은 분께서 도와주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북부기관·단체협의회 회원으로서 신임 회장을 도와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정수 신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축하를 위해 참석하신 많은 내·외빈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평택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항상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봉사활동도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에서 이날 축하 화분 및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200㎏)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평택시 송탄출장소에 기부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제17기는 블루베리과 20명, 화훼과 20명 등 총 40명이 선발됐으며, 학사 운영은 2월 29일부터 시작하여 11월 5일까지 28주 15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은 농업대학 추진 경과보고, 슈퍼오닝농업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 서약 선서, 학사 운영 오리엔테이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계 형성을 위한 긍정에너지 강화 교육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팀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개선 및 작업수행력 향상을 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농업기술 확보를 위한 현장 맞춤형 코칭 추진을 통해 교육생들의 재배 품목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