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 경기 용인소방서는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부터는 5인승 차량에도 ‘자동차겸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 규정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차량용소화기는 일반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과 진동·고온 시험으로부터 부품이탈, 파손, 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하며, 소화기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부착되어 있다. ‘자동차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등 차량 화재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차량용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신속한 화재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차량 손실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또래 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공감과 배려 문화를 촉진하고,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또래상담연합회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래 상담자들까지 함께해 총 17개 기관에서 160명의 청소년이 활동할 예정이다.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또래 상담을 알리기 위한 활동 주간 운영 △찾아오는 보수교육 △시흥형 또래 상담 활성화 연구 사업 △또래상담연합회 지도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 (YESG!)’라는 재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해 갈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또래 안전망이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안전 체계’라는 것을 또래 상담자 청소년들이 인식하고,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구임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힐링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 다산 센트럴파크 6단지, 메트로 3단지 각 단지 내 공용공간에서 홀로지내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악을 감상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음악 콘서트는 남양주시 다산 포레스트2단지, 수원광교 공공실버주택에서도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고령자 1인가구를 위한 음악 콘서트 외에도 주부계층을 위한 무료 칼갈이 서비스, 장기입주 단지 입주민을 위한 묵은짐 정리 및 공간 재배치 컨설팅 등 입주민 계층별 특성에 맞는 고객만족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고령자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속도가 빠른만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함께할 수 있는 고객만족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계층별 맞춤 고객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한 삶과 주거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는 20일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이 오산천 및 맑음터공원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목적은 맑음터 공원 및 오산천 내 작은정원 등 관련 시설을 벤치마킹 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성길용 의장과 최병일 의장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 브리핑 청취 후 함께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장미정원, 작은정원 등 오산천 일대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오산천 내 작은 정원을 본 최 의장은 “각 시민단체 이름으로 직접 관리하는 120여개의 작은정원들이 인상 깊었으며 이를 통해 오산시민들이 오산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 의장은 “맑은 오산천은 오산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이에 오산시의회에서도 깨끗한 오산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천은 한때 수질 5등급의 ‘나쁨’수준이었으나 10여년간 이어지진 수질개선사업으로 현재는 수질 2등급의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수달 서식이 확인될 만큼 깨끗해 졌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최성원)’가 지난 16~17일 이틀간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철원군의 한탄강 주상절리길 및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 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방문하여 철원군 자연환경 및 관광정책 전문가와 직접 동행하며 자연공간 활용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및 성과에 대하여 듣고, 향후 계획과 고양특례시에 적용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DMZ 두루미 평화타운을 방문하여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인 DMZ 생태관광을 이끌어 낸 배경 및 추진 과정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그 후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여 철원노동당사 앞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철원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었던 구체적 지원 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공간활용연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 1, 2, 3동·부흥동)은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학술연구용역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양시는 2015년10월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안양시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학술용역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 3년간 평균 10억 원 이상의 학술연구용역 예산을 집행했으며, 2021년 90건, 2022년 91건, 2023년에는 106건의 학술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러나 이중 80% 이상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행정 편의에 따른 수의계약 진행으로 학술연구용역의 연구 기간과 비용이 부족해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술연구용역이 요식행위에 그치거나 정책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사·중복된 학술용역이 반복 수행 되는 등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 진행된 ‘안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예로 들며 400문항 이상의 방대한 설문을 모바일로 진행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응답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며, 이를 토대로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 포천시와 국민의힘은 20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부시장, 주요 간부 공무원과 포천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과 보좌진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 안애경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시는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소흘역세권 개발사업,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43호선(가채~기지간) 도로 확포장공사, 일동 칸리조트 정상화 지원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조성사업,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당정협의회에서 언급한 사업들은 포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포천시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당-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이 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시목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남양주시장배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목회자 및 관계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 예배 및 축사 △시축 △결승전 △폐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목회자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발휘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대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여한 분들께서는 바쁜 일정들을 다 잊고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시목위원회 위원인 노명균 목사는 “제1회 남양주시장배 목회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진행위원장, 준비위원장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라며, 이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시목위원회는 매월 셋째 주 금
(뉴스핏 = 순정우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조안면 ‘초록향기’(대표 이규진)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기 정착 시 어려움 ▲농산물 소비유통 트렌드 ▲영농 기초역량 강화 등 젊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장소인 ‘초록향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진 대표가 농장 견학 장소를 제공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 의미를 더했다. 2018년 남양주시로부터 청년 농업인 지원을 받아 정착한 이규진 대표는 현재는 △수확 체험 △치유 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후배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대단지 신도시가 조성되고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용인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령 전환기(초4, 중1, 고1)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및 사이버도박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주의‧위험군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개인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특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과 함께 우울, 불안, ADHD 등 공존질환을 보이는 청소년은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디지털미디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디어 사용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