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광명시장애인체육 및 광명시사회복지의 증진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광명시 등록 장애인은 1만3627명이며, 하안3동은 영구임대아파트단지로 약 52%의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그만큼 복지의 수요도 현저히 높다. 이에 본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및 복지 활동 지원 활성화 ▲지역사회 연대 및 사회공헌 협력사업 진행 ▲지역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장애인 복지의 증진 및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고복현 수석 부회장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연계 협력으로 광명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 및 활동 지원을 활성화하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광명시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먼저 손길을 내밀어 준 광명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지원과 사업 연대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차별 없이 모든 세대가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장애인 전문체육 발굴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체육은 복지라는 신념으로 장애인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정하게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하안종합사회복지관뿐 아니라 광명시의 복지관 및 여러 기업과 협력적 네트워크 관계를 구축하여 보다 한단계 높은 복지실천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