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23일 용인시 원삼면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볼런(volun)투어(Tour)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에는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50명과 청소년 봉사단 50명,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동마을 내 연꽃 경관단지 일손돕기를 체험하는 농촌체험 봉사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기정화용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어 장애인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청년이 짝꿍을 이루어 연잎과 연방, 수세미 수확을 돕는 농촌체험을 진행했고, 농촌테마파크를 알리는 SNS 챌린지 전개를 통해 추석을 맞이해 용인특례시를 홍보하였다. 이후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 교육관에서 진행된 핸즈온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장애인 기관에 공기정화용 반려식물 화분 50개가 전달됐다.
볼런투어에 참여한 2030청년봉사단은 “관내 청소년과 멘토와 멘티 형태로 농촌체험과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세대 간의 교류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다양해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볼런투어는 처음 참여해보았다는 한 초등학생 봉사자는 “익숙하고 평범한 자원봉사활동이 아니라 멘토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봉사활동 형태로 하는 게 즐거웠고 우리 지역의 재밌는 장소를 SNS를 통해 알릴 수 있는 게 보람찼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용인특례시 청소년 봉사단과, 미래의 핵심자산인 청년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용인특례시 2030청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볼런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