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강병민)는 지난 23일 장호원초등학교 꿈나무반 아동을 위한 배회감지기(스마트지킴미2) 7대(200만원 상당)를 장호원초등학교에 기탁했다.
이번 배회감지기(스마트폰지킴미2) 기탁은 2024년 장호원 주민자치회 의제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과 투표를 통해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사업이다. 장호원 지역에 거주하는 초기치매환자 20명과 경증인식장애인 6명, 장호원초등학교 꿈나무반 아동 7명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스마트폰지킴미2) 33대를 2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장호원읍 주민자치회 4개의 분과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안내 문자 발송, 어플리케이션 설치, 등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1:1를 매칭을 통해 대상자 및 보호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장호원 주민자치회 강병민 회장은 “배회감지기(스마트지킴미2) 배부를 통해 배회로 인해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이번 주민자치회 배회감지기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강병민 회장님 및 위원님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봉사가 장호원 지역사회 공동체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장호원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파수꾼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