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0일 영은미술관에서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시설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혁신과 안전한 학교시설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혁신 시대에 발맞춰 지방공무원의 스마트워크 능력과 학교 시설관리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스마트 워크의 이해와 스마트 도구 활용, ▲학교 시설공사의 이해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는 실질적인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지방공무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학교 시설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워크를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연수에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시설공사 실무에 필요한 내용도 상세하게 다뤄져 앞으로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미 행정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설관리 실무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디지털 기술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방공무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문적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연수와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