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런 슬로건을 제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는 교실 증축이 어려운 도심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교실 설치·지원을 제도화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재정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경기도의 학령인구 증가 속에서 과밀학급 문제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조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듈러교실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학교가 처한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여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이 다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모집 인원 305명 가운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주간 ▲생애전환 교육 ▲2박3일 지역답사(경기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 시작되는 지역 프로젝트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홀리데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병갑 파주부시장, 최종훈 인제부군수, 김충복 고령부군수,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교육과정 속 글쓰기 교육 활성화와 일상 속 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과 인문학적 역량을 증진시켜 최종 출간까지 이어지는 연수 과정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격(단방향, 쌍방향) 및 집합(현장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글쓰기 원격 연수 수강(7월~10월) ▲‘나도 작가, 출판의 모든 것’ 연수(7월) ▲글쓰기 소모임 활동(8월, 9월 총 2회)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10월) 등으로 교원 작가(5명)의 강의와 실습(멘토), 연수생의 자율적 글쓰기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출판 플랫폼(BOOKK)를 활용해 1인 1종의 도서를 출간하여 10월에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자기 주도적 글쓰기 역량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일, 관내 동부경로당을 찾아 ‘친환경마을 영화동’을 구현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교육의 일환으로 친환경 마을에 대한 수업과 ‘공기정화식물로 수반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박명자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친환경 마을 만들기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며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과 업사이클링 교육을 추진하시는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화동이 친환경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영화 업사이클링 추진단’을 통해 ‘친환경마을 영화동’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일 관내 결식 우려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愛반찬나눔’7월 1차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제철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열무얼갈이, 소불고기 등 반찬 4종 외에도, 외평3리 마을공동체 ‘도란도란’이 직접 만든 수제 맛간장도 함께 전달하여 지역 주민의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2025년 여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외평3리 마을공동체 ‘도란도란’은 1인 남성 가구 대상 요리강좌 및 반찬나눔 등 이웃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외평3리 마을공동체 ‘도란도란’에서 직접 만든 맛간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이번 반찬 나눔이 더욱 뜻깊었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이 하나둘 모여 지역돌봄이 완성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지역특화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1기 위원 임기 만료(2025.6.6.)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회가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 6월에 학계, 복지전문가 등의 11명의 위원이 구성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으로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김명숙 의료법인 정심의료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2기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 개선은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484개소에 대해 상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점검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7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공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자체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 건축물 124개소, 교량·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33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7개소를 포함한 총 484개소다. 시는 각 시설의 내·외부 유해·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비한 비상 대응 훈련 및 평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현장에서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별도의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해 이용자가 안전하게 공공 이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 외에도 지난 6월 말부터 우기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관내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재난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김능식 제10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능식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제4회) 출신으로, 평생교육국장, 오산시·안양시 부시장, 복지국장, 안전관리실장 등 도정과 시정을 아우르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행정전문가로서, 정책 기획과 현장 행정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거주민의 불편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히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집중하고 있는 전략산업(미래 모빌리티, 의료·바이오, 수소 경제 클러스터 등)에 대한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김 청장은 구체적인 운영 방안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 확보 ▲국내외 기업 대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강화 ▲산학연 협력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 ▲조직 내 소통 강화 및 유연한 행정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008년 출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하남시는 교산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올해 6월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해당 지역이 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해제 대상은 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춘궁동, 천현동, 교산동, 항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일원 총 18.09㎢로, 해당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재지정했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해당 지역 내에서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별도의 토지거래계약 허가 없이도 취득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하남시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침체된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