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12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시 보훈협의회 9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보훈단체장들의 보훈예우 증진에 관한 사항 및 건의·애로 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와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보훈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대한민국 문화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박범훈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문화올림픽을 표방했던 아시안게임(1986)과 서울올림픽(1988)의 음악 총감독을 맡아 개막곡을 작곡하며 대회의 성공을 이끌었던 그다. 당시 박범훈 감독은 한국의 소리를 아시아인이 이해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어 우리 음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일월드컵(2002)에서도 축제의 막을 올리는 음악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세계인을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던 박 감독이 기초지자체 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임용됐을 때 국악계에서는 ‘의외’라고 바라봤지만, 박 감독 자신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용장을 시장님에게 받는 자리에서 ‘중앙대 총장이 됐을 때나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으로 임명됐을 때보다 더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겉치레가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평택의 초대 국악관현악단을 맡은 건 제겐 가슴 벅찬 일입니다.” 박범훈 감독이 이렇게까지 표현하는 건 그의 스승이자 우리나라 국악관현악의 시조인 지영희(1909~1980) 명인이 평택 출신이기 때문이다. 지영희 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지역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3일 창단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고 밝혔다. 국악관현악은 평택 출신의 고 지영희 선생이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 장르로, 국악기 중심으로 편성된 악기들이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주하는 음악을 뜻한다. 평택시는 고 지영희 선생이 평택 출신이고, 평택농악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해 시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으로 국악관현악단 창단을 준비해 왔다. 평택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창단 과정에서 지영희 선생의 제자인 박범훈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와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가 각각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지난 6월에는 공개모집을 거쳐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타악기 등 7개 부문별로 총 42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창단식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평택시민, 문화‧예술인, 동호인 등 다양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향후 활동 계획, 예술단 운영 비전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 및 제작하여 평택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정연 사무국장을 초청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안성시 이웃공동체와 함께 더불어 삶을 살다 ‘함께 더 삶’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 등에 사례를 듣고 이해하는 교육을 받았다. 한만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역복지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 민관협력을 통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를 위해 형성된 인적 안전망 조직으로, 위기가구 및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청소년 문화체험, 취약계층 주거 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립가곡어린이집은 지난 2일 바자회 수익금 118만2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가곡어린이집 원아들의 물건을 사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어린이집 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식사 판매, 지역 어르신들에게 먹거리 음식 판매 등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인숙 원장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알고 착한 행실을 실천하는 멋진 가곡의 아이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저희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신 시립가곡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립가곡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가곡어린이집은 2009년 3월에 개원했으며, 3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서 167개소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이 수치는 전년도 45개소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원자 대비 선정률은 약 33% 증가했고, 지원액은 2023년 약 1억 3천에서 2024년 약 5억으로 대폭 늘어났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전액 도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 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점포 환경 개선 분야는 LED간판 등 옥외광고물, 도색 및 도배 등 점포 인테리어, 노후 배전반 교체, 식당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 노후 화구 교체 등 안전 및 위생 개선 등이다. 시스템 개선 분야는 POS시스템,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기타 작업장 환경 시스템 개선 등이 가능하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는 이 사업의 실질적인 만족도와 효과성을 확인한 후, 중·장기적으로 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작업은 지속한다.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충분한 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폐기물 처리장 사업 추진 여부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3일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평택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협의체 구성 등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과 조성 중인 카이스트 캠퍼스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과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과학고 유치를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30일 평택 퍼펙트볼링장에서 성료했다.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의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볼링협회에 등록된 52개 클럽 소속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해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과 최선자·김산수 의원, 평택시장 및 국회의원 그리고 평택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는 ▲개식통고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 ▲공로자시상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선서 ▲폐식통고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우리 시 볼링 인구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고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5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원,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물 상영 ▲내빈소개 ▲국민의례 ▲훈장 수여 ▲표창 수여 ▲기념사 ▲노래제장 ▲폐식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기념사에서“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