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30일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을 위한 ‘친환경 3무 청사’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1회용품·자원낭비·음식물 쓰레기 등 세 가지가 없는 친환경 청사를 만들어 ‘환경특별시 인천,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0개 군수·구청장, 시 산하 공사·공단 이사장 등 16개 기관장이 참석, 관련 협약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 쓰레기 없는 청사를 조성해 ‘환경특별시 인천’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우리 인천에서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정년 퇴임식을 열고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열정으로 헌신한 공무원들의 제2의 인생 시작을 축하했다. 퇴임식에는 하반기 퇴임자 중 조정준 前 자치행정국장, 김권철 前 보건소장, 김상익 前 차량관리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퇴임 공무원들은 공직생활 동안 그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받아 조정준 전 국장과 황윤구 전 건축과장은 녹조근정 훈장, 김상익 전 팀장은 옥조근정 훈장을 각각 받았다. 또한 모든 후배 직원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도 이 자리에서 함께 전달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30여 년 넘는 세월 공직에 몸담으면서 가꿔 낸 동구를 이제 후배공무원들이 이어받아 모두가 행복한 동구로 만들어 나갈 시간”이라며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동구 발전을 위해 선배로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쑥골과 독정이마을 역사와 문화, 주민들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마을박물관 도록 2권을 발간했다. 쑥골마을박물관과 독정이마을박물관 도록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에서 소개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수록해 각 마을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또 매 순간 마을박물관과 함께하며 마을의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마을큐레이터들 활동 모습과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쑥골과 독정이마을은 근현대를 거치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 서해로 연결된 갯골과 염전들이 매립되면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잦은 침수로 질퍽거리던 동네는 크고 넓은 대로가 놓였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도록을 통해 마을 옛 모습을 살펴보고 지금도 변해가고 있는 이곳이 다가올 내일에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 기억될지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2015년 교육부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토지금고마을박물관을 조성했다. 이후 2016년 쑥골마을박물관, 2017년 독정이마을박물관을 조성하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박물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을 위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에 스마트가든을 조성,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이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통해 관수, 생장조절 등을 제어해 유지, 관리가 편리하고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벽면형 실내 정원이다. 구는 인하대병원의 직원휴게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22㎡ 벽면형의 가든을 설치해 의료진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이 스마트가든에서 잠시나마 휴식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12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신규 지정된 업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덴탈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예산을 확보해 안심식당에 통합수저집, 살균소독제, 손소독제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3대과제와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지정신청 할 수 있다. 식당을 이용하는 시민은 구 홈페이지, SNS, 네이버 플레이스 및 T map 등을 통해 지정된 업소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현재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더불어 연말 모임 자제 등으로 외식업 영업주 분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구에서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음식점에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손질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사업·제도·시설 등 정책정보를 7개 분야 85개 세부정책으로 정리한 ‘2021년 인천시민의 생활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7개 분야(정책 85건)는 교육·문화·관광(7건) 여성·아동·가족(20건) 취약계층 복지·의료(15건) 일자리·경제·산업(14건) 생활·환경·안전(11건) 교통·수산(14건) 도시계획·도시개발(4건) 등이다. 이 가운데 시는 내년도 각 수혜 계층별 시민행복정책 20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먼저 영유아·아동 계층의 경우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아이사랑꿈터 확대 설치·운영 등이 대표적 시민행복 정책으로 꼽힌다. 청소년·청년·여성을 위한 시민행복정책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학년 실시 인천 재직청년 드림포인트 지급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육성 지원 결혼이민자 일자리연계 지원 확대 등이다. 어르신의 경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취약계층 고독사 관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 24시간 진단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인력이 긴급 충원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인천광역시는 감염병 진단 전문인력 12명을 긴급 채용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인력 충원은 최근 코로나19 검체 검사 급증에 따른 대량 및 신속 진단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긴급 채용된 인력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코로나19 진단 및 24시간 비상 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력 충원으로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원들의 누적된 피로와 과중한 업무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갖춘 공공분야 연구기관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18명의 연구원들로 24시간 코로나19 상시 검사체계를 구축해 1년 가까이 감염 여부 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신종 감염병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자 지난 11월 질병연구부 내에 전담부서인 신종감염병과를 신설했다. 한편 12월 들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0년 12월 23일부터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사업 재개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사업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지난해 9월 25부터 사업 재개를 공식화한 12월 23일까지 15개월여 동안 중단된 상태였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반대하는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은 드림촌이 들어서면 인근 아파트 가격 하락과 오피스텔과의 경쟁으로 수익성 저조, 청년들의 유입으로 아파트 단지 훼손 등을 주장하면서 창업지원시설은 찬성하나, 임대주택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당초 부지였던 경인고속도로 옆 인하대 인근 부지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 변주영 본부장은 그동안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된‘창업마을 드림촌’조성사업의 재개를 위해 사업부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3일간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용현5동 아파트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용현동 SK스카이뷰 아파트 앞 공터에서 버스를 활용한 “현장 소통창구 운영”, “SK아파트 동대표 및 인근 상인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가두 홍보”, “창업 및 청년 관계자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0년 12월 31일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31일부터 인천 시내버스 노선은 197개에서 83개가 변경되고 24개가 폐선, 32개가 신설되어 총 205개 노선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2016년 7월 이후 4년 반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노선개편이다. 시는 교통카드·이동통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분석, 도로계획·아파트 입주 등 미래수요 등을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노선을 설계했다. 여기에 도심 골목골목을 달리는 '인천 e음버스’, 승객이 부르면 달리는 ‘I-MOD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취약지역까지도 버스가 이어지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대규모 노선개편을 앞두고 노선운영, 정보제공 등 긴급한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종합상황실은 지난 1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운영되며 각 구청 및 버스운송사업조합도 함께 참여해 매일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대체노선 안내, 민원접수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문제해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또 차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29일 오후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빛낸 ‘2020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4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 그 영광의 주인공은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인천출신 대표배우 성동일 동산고 출신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최지만, 한림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수영 수간호사이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인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인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인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으로 작년까지 개인 18명, 단체 8팀이 수상한바 있다. 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를 거쳐 개인 8명, 단체 1팀 등 총 9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심의, 위원회 토론 등을 거쳐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별 주요 공적으로는 먼저,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은 인천 유일 공공의료기관의 수장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