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15가구 296명에게 건강·영양·파티 3가지 맞춤형 꾸러미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족 간 갈등과 스트레스가 늘고 활동 제한으로 인한 우울 증세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또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 내 식품구매량이 증가해 저소득 취약계층은 식품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생기는 실정이다. 이에 서구 드림스타트는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 간 화합 도모, 가족애 증진,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신체·정신에 도움을 주고자 ‘몸튼튼 건강 꾸러미’, ‘온가족 행복파티 꾸러미’를 지급했다. 아울러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아동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영양만점 꾸러미’도 전달했다. ‘몸튼튼 건강 꾸러미’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주기적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단절되어 집에 머무는 치매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키트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키트는 연말연시에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치매어르신 중 치매돌봄에 있어 가장 취약한 계층인 독거, 노인부부 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배송을 통해 전달됐다. 키트는 일상생활 안전·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스크, 미끄럼방지양말 등 4종’,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색칠공부 등 3종’, 손의 소근육 자극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손운동스펀지볼’로 구성되어 치매어르신들의 치매이행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캘리그래피 손편지 및 격려 메시지를 추가해 비대면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선물 배송 후 많은 어르신이 전화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으며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의 보호자는 “색칠공부, 블록퍼즐, 손운동스펀지볼 등 치매에 도움 되는 용품을 선물로 주셔서 너무 감동했다”며 “치매어르신에게는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있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가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로 우울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이웃들의 온정이 행복한 화합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언택트 나눔 축제가 열리는 가좌4동 이야기다. 인천 서구 가재울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에 걸쳐 ‘크리스마스 언택트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 축제는 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외부 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나눔 축제를 기획한 가재울마을 청년기획단이 ‘비대면 축제’ 포맷에 맞춰 새롭게 기획했다. 덕분에 오랜 기간 심리적으로 지쳐있던 주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됐다. 분야별로 즐길 거리가 다양해 언택트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된 축제이기도 했다. 트리를 설치한 점포 12곳이 대상인 ‘마을트리 인증샷 챌린지’는 트리와 점포를 배경으로 7컷 이상 사진을 찍어 송출하면 컬러링북 키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마을 보물찾기’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색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젊은 층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강의는 나의 행동방향성을 찾아서 동화랑 놀자 행복한 책 읽기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인성 함양 및 창의력 개발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화응대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 결과는 전년도 평균점수 보다 2.2점 상승한 88.8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설명태도‘, ’응대태도‘ 항목은 95점 이상의 탁월 수준으로 조사됐다. 다만 타부서 연결 시 ‘연결화법’과 ‘종료인사’ 부분에서는 74점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전화응대 교육을 진행했다. CS 전문 강사인 김미향 강사는 변화하는 공공기관 서비스 트렌드를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전화 단계별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송영호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전화응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능동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실태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 연구는 ‘2020 인천교육정책연구 컨퍼런스’ 온라인 연차보고회에서 발표됐으며 책임연구자인 윤치권·김선배 교사는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를 위한 생활형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인천의 다문화학생은 급격히 증가해 초·중·고 학생이 2008년도 기준 798명에서 2019년도 기준 7,914명으로 10여년 만에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 급격하게 외국인 밀집 지역이 형성됐으며 이곳의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에서 수업 운영과 관련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고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언어소통의 문제 해결 방안 다문화학생을 위한 밀착형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 다문화학교 자율학교 지정 방안 다문화학생 밀집현상 조정 방안 지역대학 연계 어학당 운영 방안 다문화학생 언어 제2외국어 교육 방안 등이 제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분석된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의 실태를 토대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을 통해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서구 10대 등산로 및 둘레길 구간에 이를 적용·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아름다운 국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인천형 표준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우수디자인을 발굴·보급해 디자인 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7차 개발 용역’을 수행, 지난 12월 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형 숲길 안내사인 디자인과 제2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인천형 표준디자인 사업’은 공공시설물 표준화를 통해 무분별한 공공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일관성 있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한 ‘숲길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군·구 관련부서 및 시민과 숲길등산지도사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인천형 표준디자인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숲길등산지도사: 인천시 녹지정책과 소속 특히 숲길등산지도사, 둘레지기 활동가와 함께 현장 조사 및 관리 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가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을 사용하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는 김 양식장 단속에 나선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겨울철 김 양식기간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김 양식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시·군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강화군과 옹진군에 소재한 김 양식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강화군·옹진군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항·포구 주변이나 어장관리선 내에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을 보관·적재한 행위, 김 양식장에서 무기산을 사용하는 행위, 무면허 김 양식행위 등이다. 김을 양식, 채취할 때 해상여건 변화에 따라 농작물의 병해충과 유사한 이물질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정부에서는 김의 품질, 생산량 향상을 위해 일정 농도 이하의 김 양식 활성처리제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다만,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은 김 양식 활성처리제에 비해 염소이온 농도가 강한 산성 물질로서 정부는 김 양식장에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김 양식 어업인들이 이를 음성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안전한 김 유통을 위해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김 양식장에 사용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 하기 위해 미추홀구와 남동구의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을 지정하고 광고물의 표시방법을 제한하는 내용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은 신시가지와 중심상업지역 등에서 간판이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도시이미지를 훼손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옥외광고물법령의 절차에 따라 군수 또는 구청장이 시장에게 요청하고 시장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고시된다. 특정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일반지역과는 달리 고시내용에서 정하고 있는 광고물 유형별 표시방법에 따라 광고물을 제작하고 특별히 규격에 맞게 설치해야 허가처리 된다. 2020년 12. 21. 일자로 고시된 특정구역은 미추홀구는 도화도시개발구역 등 5개 지역, 남동구는 구월공공택지지구 등 23개 지역이다. 이 지역 안에서는 일반지역과 같이 옥외광고물을 제작설치해서는 안되므로 업종이 바뀌거나 새로이 간판을 제작 설치할 경우,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 광고물 담당부서에 문의 후 제작 설치해야 한다. 김중진 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고시로 고시지역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시민밀착형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공사에 대한 상·하반기 현장 특정감사를 실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감사를 원칙으로 해 실적위주 감사보다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즉시 현장시정 가능한 현지처분 및 컨설팅 지원 위주의 감사로 진행됐다. 현장감사가 진행된 곳은 송도 워터프런트 건설공사외 35건의 사업장으로 시 감사담당 공무원 5명이 9주 동안 토목·건축·기계·전기분야에서 안전·환경·품질에 대한 집중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총 14건, 재정상 약 17억원 이상의 사업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주민밀착형 편익시설이 안정적으로 적기에 이용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분야에 대한 집중감사를 시행해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금년 12월 12일 적기 개통하도록 하는데 기여 하기도 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내년 상·하반기 현장감사에서는 신속한 소비·투자 유도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며 고품질의 사회기반시설이 시민에게 적기 제공되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